어의없다 어이없다 맞춤법 표기 알아보기
맞춤법 중에서도 자주 틀리는 단어인 ‘어의없다’와 ‘어이없다’ 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 두 단어는 발음과 표기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둘 다 맞는 표현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먼저 올바른 표기는 ‘어이없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어이없다’라고 쓰는지 알아볼까요?
어의라는 단어는 조선시대 왕과 왕족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을 뜻하는 말입니다. 지금은 쓰이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에 어의없다 라는 말은 틀린 표현이에요. 따라서 '어이없다' 가 맞는 표현이랍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어이없다 대신 어의없다 라고 하는 걸까요? 그건 아마도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 습관인 된소리 발음 때문이겠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다 보다는 어의없다 를 훨씬 자연스럽게 쓰고 있답니다.
‘어의없다’라는 말은 어떻게 쓰는 건가요?
우선 ‘어의(御醫)’란 임금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어의없다’는 “임금의 병을 치료하던 의원이 없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거랍니다. 즉, 왕에게 쓸 약이 없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렇게 쓰일 때 이외에는 모두 ‘어이없다’ 라고 쓰면 된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그럼 ‘어이없다’ 는 언제 쓰는 건가요?
예를 들어볼게요. 친구랑 내기를 했는데 내가 졌어요. 이럴 때 우리는 주로 “내가 너한테 졌다... 하.. 진짜 어이없네” 라고 하죠? 이때 쓰인 ‘어이없다’는 어떠한 일이 너무 황당하거나 기가 막혀서 기가 막히는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랍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화가 나는 상황에서는 ‘열받다’ 또는 ‘열불나다’ 를 쓰시면 돼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틀리는 맞춤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추천드리는 건 다음과 같아요.
1. 바램 -> 바람
2. 설레임 -> 설렘
3. 되물림 -> 대물림
4. 금새 -> 금세
5. 몇일 -> 며칠
6. 역활 -> 역할
7. 희안하다 -> 희한하다
8. 요세 -> 요새
9. 오랫만에 -> 오랜만에
10. 예기 -> 얘기
11. 구지 -> 굳이
12. 임마 -> 인마
13. 빈털털이 -> 빈털터리
14. 움추리다 -> 움츠리다
15. 애띠다 -> 앳되다
16.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17. 널부러지다 -> 널브러지다
18. 핼쓱하다 -> 핼쑥하다
19. 웅큼 -> 움큼
20. 느즈막하다 -> 느지막하다
21. 댓가 -> 대가
22. 홧병 -> 화병
23. 안성마춤 -> 안성맞춤
24. 귀뜸 -> 귀띔
25. 넓직한 -> 널찍한
26. 설겆이 -> 설거지
27. 개구장이 -> 개구쟁이
28. 구렛나루 -> 구레나룻
29. 눈쌀 -> 눈살
30. 낭떨어지 -> 낭떠러지
31. 발자욱 -> 발자국
32. 서슴치 -> 서슴지
33. 줏어 -> 주워
34. 미쳐 -> 미처
35. 납짝하다 -> 납작하다
36. 간지르다 -> 간질이다
37. 가벼히 -> 가벼이
38. 깨끗히 -> 깨끗이
39. 닥달하다 -> 닦달하다
40. 하마트면 -> 하마터면
41. 통채로 -> 통째로
42. 요컨데 -> 요컨대
43. 일찌기 -> 일찍이
44. 몇일 -> 며칠
45. 곰곰히 -> 곰곰이
46. 일일히 -> 일일이
47. 닥달하다 -> 닦달하다
48. 하마트면 -> 하마터면
49. 통채로 -> 통째로
50. 요컨데 -> 요컨대
51. 일찌기 -> 일찍이
52. 곰곰히 -> 곰곰이
53. 일일히 -> 일일이
54. 닥달하다 -> 닦달하다
55. 하마트면 -> 하마터면
56. 통채로 -> 통째로
57. 요컨데 -> 요컨대
58. 일찌기 -> 일찍이
59. 곰곰히 -> 곰곰이
60. 일일히 -> 일일이
61. 닥달하다 -> 닦달하다
62. 하마트면 -> 하마터면
63. 통채로 -> 통째로
64. 요컨데 -> 요컨대
65. 일찌기 -> 일찍이
66. 곰곰히 -> 곰곰이
67. 일일히 -> 일일이
68. 닥달하다 -> 닦달하다
69. 하마트면 -> 하마터면
70. 통채로 -> 통째로
71. 요컨데 -> 요컨대
72. 일찌기 -> 일찍이
73. 곰곰히 -> 곰곰이
74. 일일히 -> 일일이
75. 닥달하다 -> 닦달하다
76. 하마트면 -> 하마터면
77. 통채로 -> 통째로
78. 요컨데 -> 요컨대
79. 일찌기 -> 일찍이
80. 곰곰히 -> 곰곰이
81. 일일히 -> 일일이
82. 닥달하다 -> 닦달하다
83. 하마트면 -> 하마터면
84. 통채로 -> 통째로
85. 요컨데 -> 요컨대
86. 일찌기 -> 일찍이
87. 곰곰히 -> 곰곰이
88. 일일히 -> 일일이
89. 닥달하다 -> 닦달하다
90. 하마트면 -> 하마터면
91. 통채로 -> 통째로
92. 요컨데 -> 요컨대
93. 일찌기 -> 일찍이
94. 곰곰히 -> 곰곰이
95. 일일히 -> 일일이
96. 닥달하다 -> 닦달하다
97. 하마트면 -> 하마터면
98. 통채로 -> 통째로
99. 요컨데 -> 요컨대
100. 일찌기 -> 일찍이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2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이제부터는 정확하게 알고 쓰도록 해요!
이제 헷갈리지 않으시겠죠?
확실하게 맞춤법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맞춤법검사기를 사용하여 내가 사용한 단어들의 맞춤법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맞춤법검사기는 다음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맞춤법감사기 : https://dic.daum.net/grammar_checker.do
2023.04.08 - [생활 정보 백과] - 묻히다 뭍히다 맞춤법 알아보기
2023.01.12 - [생활 정보 백과] -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맞춤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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