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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세대 뜻과 특징

린다하이 발행일 : 20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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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사회면, 정치면 뉴스를 접하게 되면 586세대라는 용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뜻은 몰라도 대충 어느 세대를 가리키는지 아실 수 있는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새로운 문화가 나타나고 자리 잡으면서 그 당시의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하죠. 과거에는 X세대, 신세대, N세대 등등 다양한 신조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586세대는 구체적으로 어떤 세대를 뜻하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컴퓨터 용어의 CPU 속도에 따라
286, 386, 486 컴퓨터를 부르는 명칭에서 차용
각 숫자마다 뜻하는 바가 다릅니다.

첫 번째는 세대,
두 번째는 학번,
세 번째는 태어난 년도를 의미합니다.


요약하자면,

586세대는 현시대를 기준으로 586세대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60년대생, 80학번, 50대 연령을 뜻합니다.

 586세대는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고 민주화를 이룬 민주화 세대에게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후 시간의 흐르고 40대, 50대가 되면서 앞자리만 바뀐 486세대, 586세대 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넓은 의미로 사용을 하기 때문에 6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어떤 세대가 가장 피해를 보았고 또 어떤 세대가 가장 이득을 보았는지가 중점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권에서는 50대와 60대의 비율이 상당히 많죠. 그렇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젊은 층의 리더가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세대를 지칭하는 말 중 586세대와 더불어 주목받는 세대가 바로 MZ세대죠.

 

MZ세대란?
MZ세대는 1980년생~2010년생까지를 모두 포괄하여 부르는 명칭입니다. 덧붙여 밀레니얼 세대(1980년생~1995년생)와 Z세대(1996년생~2010년생)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0대, 30대 초반까지의 사람을 말합니다. 한편에서는 1980년대생부터 따지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면 MZ세대의 범주가 넓어지고 정확히는 요즘 사람들인 2030세대를 일컬어 부르는 말입니다.

1980년생과 2010년생 사이에는 무려 30년의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586세대 이상의 나이대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장에서 어린 세대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의 보급, IT의 발달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 변화에 따라서 삶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그 특징으로 인해 세대 갈등과 대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운동권 세대인 586세대는 공동체를 중요시 여기고 스스로 배우고 확장시켜가는 세대였다면 MZ세대는 개인의 권리와 기회를 중요시하고 불공정에 민감하며 확실하고 체계적인 지시를 바라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586세대와 MZ세대


보통 586세대와 MZ세대는 1세대가 차이납니다. 대략 30년 정도입니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정도입니다. 그만큼 두 세대는 극명한 차이점도 있고 애증의 관계도 있습니다. 당연히 기성세대인 586세대와 현재의 트렌드 중심은 MZ세대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MZ세대가 586세대를 꼰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586세대는 MZ세대를 바라볼 때 그들의 소비문화나 삶을 대하는 태도가 한심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것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당연히 두 세대가 살아온 시대는 너무 다르고 그에 따른 가치관도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두 세대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로 사회를 구성하는 입장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이자 서로를 품어야 하는 그런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세대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어른들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활자가 더 익숙하고 편합니다. 요즘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책까지 등장하면서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변화와 적응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각 세대별 특징을 알아보면 더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대
특징
5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
가난에 찌들어있다 엄청난 경제 성장을 직접 목격한 전후 세대 (금수저 세대)
대학 졸업 없이도 인생 역전 가능
50대 후반 IMF로 구조조정
60년대생
베이비붐 세대
은퇴를 꿈꾸는 세대 (은수저)
대학생 시절 반정부 시위, 졸업때 원서만 넣으면 취직한 586세대
대학 졸업 여부가 인생 성패 결정타 / 경제적 불안정과 위기를 개인의 책임 마인드 강함
(과외금지, 사교육 기득권 명문고 은밀한 선망의 대상)
IMF 외환위기로 리더자리 꿰찮경우 있으며 2000년대 부동산 이득
(제조업 쇠퇴와 IT기업 부상으로 장기 권력 집권세대)
소득과 학력 네트워크로 중산층 다중격차 기득권을 자녀상속 안간힘 (세습중산층)
집중양육(헬리콥터 육아 시작) 사교육 학원 예체능교습 다양한 경험 미화
70년대생
X세대
콩나물 학교부터 얼어붙은 저성장시대 (동수저)
개성이 강한 신세대, 사회 진출시 IMF 터진 절망의 세대
엑스틴 X+teen 경제적 풍요로움 개인적 성향 10대 자녀와 일상 공유
베이비붐 퇴직을 앞두고 586과 MZ세대 낀 리더쉽 위기 세대
(과외 금지해제 사교육 여부 중산층 진입 일부 가능, 본격적인 강남 8학군 학교 격차 시작)
열정 과로 번아웃의 시작
80년대생
M 밀레니얼세대
언제 철이 들지 모르는 세대 (철수저)
50년대 부모, 금융위기를 목격한 공부머리 세대 (분주한 학원셔틀 시작)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대학진학에 영향 / 본격적인 비정규직 노동의 시작
취업난 열정페이 과로 SNS 번아웃 진행 / 소확행 추구
90년대생
M 밀레니얼 세대
수저 거부 (노수저) / 디지털 개척자
가장 심각한 사교육 경험 (n번째 학원 필수)
60년대 부모를 두고 주눅들지 않는 세대
엄청난 경쟁 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
취업난 과로 번아웃 SNS 비교 절정
2000년대생
Z세대
디지털 원주민 / 가장 다양하고 문화적인 세대
불확실한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기보다 현실적인 관점 / 플렉스 (과시소비)
사회적 저출산 시작 / 부모 세대보다 훨씬 가난한 삶이 분명한 세대
엑스틴 영향으로 기성세대 반감을 덜함 (가족성향)
2005-2007년 아날로그를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
2008-2009년 이후로 디지털 경험만 있어 극심한 경험 차이
2020년 코로나 펜데믹 격변기 세대차이 더욱 극심

참고 : 한국 세대별 특징 https://blog.naver.com/erke2000/222826669272

 

요즘애들 다양한 세대 아이들 어른들 이해 리더쉽 세대갈등 한국 세대별 특징 MZ 2030 낀대세이 낀

업무나 회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서로의 다른 생각으로 인해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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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586 기성세대들은 어떻게 지금의 입지를 다졌을까? | [킹스맨] 6회 | TV CHOSUN 20201203 방송https://youtu.be/TmkRhX0nYmU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586세대는 60년대에 태어난 현재 50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MZ세대는 이제 사회에 발을 들인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의미한다고 이해하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치용어인 586세대, 그리고 MZ세대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궁금한 분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글 많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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