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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 위원회 개최

린다하이 발행일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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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최근 제3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2025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모델 도입을 앞두고 현행 법과 제도를 기반으로 우선 실행할 과제들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루어졌습니다.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 위원회 개최: 미래의 영유아 교육을 위한 변화의 시작

 

1. 정부24에서의 입학 신청 가능성 확대

내년부터는 정부의 전자정부 누리집 '정부24'에서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입학 신청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한 변화로, 현재는 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어린이집은 '임신육아종합포털'에서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단순화하여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면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원 확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역별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 교류와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3. 보육료 및 급식비 지원 확대

어린이집 영아와 유아에 대한 보육료와 급식비 추가 지원이 선도교육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치원 학비 일부 지원과 내년부터는 5세 유아의 유치원 학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추가 지원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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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거점형 방과후과정 운영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 환경이 더욱 풍부해질 것입니다.

5. 교사 교육 및 연수 개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교육과 연수가 공동 참여 방식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교육활동 및 보육활동 보호 지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교육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쟁점을 교육부가 책임있게 조율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의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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